지난해 종합토론회 모습

한국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는 오는 11월25일(목) 오후 4시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세대공감 효” 종합토론회(유튜브 생중계)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방향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과천 내 4개 고등학교와 “세대공감 청소년 효 포럼”을 거쳤으며 본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의 주재로 1주제 “구하라법 개정에 대한 청소년의 관점”, 2주제 “Z세대 청소년이 생각하는 효의 신개념”, 3주제 “노인의 부양, 가족의 부양, 가족의 의무인가? 국가의 책무인가?”에 대해 청소년들의 주제발표와 어르신과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여 년간 토론회를 진행해 온 강지원(한국효문화센터 고문) 변호사는 토론을 통해 세대 간의 의견차가 어떠할지 기대가 크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은 “효 토론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제시하여 기성세대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려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노인복지관(관장 유호근)과 함께 진행되는데, 앞서 한국효문화센터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17일 어르신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효 문화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어르신 공예활동 프로그램인 라온(즐거운의 우리말)솜씨공방을 운영하는 등 세대 간의 가교역할 수행과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대공감 효” 토론회는 실시간 생중계돼 한국효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니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