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전북=유병철 기자]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원구원(총재 소순갑· 명예효학박사)이 주최한 제17회 효문화 실천·부모섬김 한마음 대회 및 효행대상 시상식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개최됐다.

30일 오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한마음대회 및 효행대상 시상식은 자문위원인 유병철(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 단체 홍보대사인 소 명 가수가 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앙콜을 받아가며 연속 8곡의 노래를 선물하여 코로나 19로 지치고 막혔던 참석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이날 소순갑 총재는 "우리나라는 5천년동안 효를 근본으로 찬란한 문화를 키워왔지만 급변한 핵가족시대로 물질 만능과 이기주의로 효문화가 무너지고 있는 요즈음 효행 실천이 절실하여 효행대상 시상식을 17년째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승수 전주시장(부시장 박형배)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가정·학교·사회에서 부모님과 선생님을 공경하는 효문화가 널리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매우 빠른속도로 고령사회를 맞아 노후복지정책이 중요한 싯점에서 효문화실천 운동이야말로 정보화사회에 가장 으뜸이되는 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델타변이에 이어 오미크론이 전 세게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행사를 축소함에 따라 동참하지 못하고 축사를 보내준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국회의원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 의원, 안호영 의원, 유옥균 전주향교 전교, 최성규 성산효대학교대학원 설립자겸 총장,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등에게 소순갑 총재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효행대상에 이환주 남원시장 등 4명을 비롯하여 효행나눔상 5명, 부모섬김으뜸상 5명, 행복가정상 5가정, 아름다운 가족상 4명, 전북도지사상 2명, 전주시장상 5명, 전주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3명, 성산효대학교대학원총장상 4명, 한국효문화진흥원장상 3명, 총재상 7명등이다.

2021년 효 골든벨대회 수상자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눠 다수의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효행 한마음대회는 전주시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등의 후원을 받아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이 주최했다.